이고아, 직역하면 `괴로움으로부터 떠난 우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번뇌, 망상이나 인간 세상의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얻는다"는 이고득락을 조금이나마 이어받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근대화 이후 도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대부분이 급작스럽게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이점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하고 있겠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왔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많은 것들을 직간접적으로 강요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도시 또한 소리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로울수도 해로울수도 있겠으나 그곳에서 살아갈 사람을 고려한 건축이 아니라면 이로 인해 발생될 정신적 피로감은 건강까지 해칠 우려가 높습니다. 이는 수요에 의한 무조건적인 공급이 아닌 그 환경 속에 살아갈 사람들을 고려한 건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저는 만나게 될 모든 것들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무도 나를 바라본다" 라고 말한 한 철학자의 말처럼 사람을 둘러싼 모든 대상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수 많은 감정들을 만들어내고 그 감정들로 인해 삶을 바라보는 태도 또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건축가로써 그 건축과 관계 맺을 사람을 생각하고, 건축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합이 되는 과정 속에서 좋은 건물을 만들겠다는 공통된 마음으로 설계 단계부터 서로 협력하여 구축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건축은 사람을 위한 풍경이 되고 그 풍경 속에서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풍요로운 삶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고아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김민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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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KIRA)
충청남도 건축사협회 정회원
아산시 건축사회 정회원     

<前> 2014.10 - 2018.05 건축사사무소 예일 ​
<前> 2019.05 - 2021.03 이뎀도시건축
<現> 2021.05 이고아 건축사사무소​     

2022 한옥전문인력설계교육 수료 (국토교통부&명지대학교)
2024 충청남도 건축사회 복지위원회 복지위원